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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 (In the Grave of the Dead Young People)

민채영

Release Date 2024-06-07
Genre 록/메탈
Label 민채영

Tracklist

  • 01 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 (In the Grave of the Dead Young People)
  • 02 신원미상 (Unidentified)
  • 03 타는 목마름으로 (With Burning Thrist)
  • 04 노인과 구름 (The Old Man and the Cloud)

About This Album

민채영 [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] 1. 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 그에 대한 소식을 들은 건 아마 그로부터 몇 개월 만의 일일 것이다. 친구가 전해준 바에 따르면 그가 사는 곳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음악가가 지은 대학 캠퍼스 주위로 젊은이들이 원룸에 모여서 한 명씩 대마를 나누어 피우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것이 그 곳의 일상이라 하였다. 독한 대마초 연기 때문에 그 날 먹은 것들을 모조리 다 토해내야만 했다고 친구는 회상하였다. ‘죽은, 죽은 청춘들의 무덤’, ‘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’… 시인의 언어 중에서 채득한 이 말이 한동안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아 어찌나 힘들던 지. 그 날 밤 꿈에 그가 나왔다. 그리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. 2. 신원미상 비좁은 차선이더라도 달리다 보면 길은 있겠지. 1.1km 앞 분기점에서 초록색 선을 따라 주행하세요. 도로의 최대속도가 80키로로 제한 됩니다. 그러나이러나뭐저러나 모든 것을 막론하고 너를 사랑한다. 어쩌고는 저쩌고였고 저쩌고는 어쩌고였다. 왜 당신이 붉은 머리칼이고, 왜 하필이면 붉은 입술이고 왜 붉은 잠옷과 신호등은 왜 하필 붉은색인지. 나도 모른다. 모르겠다. 그렇지만 사랑해. 너를 사랑해. 너를 사랑해. 3. 타는 목마름으로 무릎이 시큰시큰.. 하더라니. 이 날 밤에는 태풍이 아닌 친구의 소식이 찾아왔다. 끝끝내 헤어졌다는___. ‘사랑은 잠깐이지만 이별은 빌어먹게도 영원하지. 선명해 보이던 지나간 애인은 다시.! 다시 다신 볼 수 없겠지.’ 짭쪼롬한 곡을 쓰고 잠에 든다. 4. 노인과 구름 (Extended Ver.) 근데 그래서 말인데 왜 하필 지금인가. 돌아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때이지 않은가, 자네. 아 어제가 바로 그녀가 태어난 날이였거든요. 그래서 언니가 울었고, 엄마도 울었고, 우리는 그녀와 함께 갔던 카페, 그때 앉았던 그 자리에서 다같이 울었어요. 너무너무 보고 싶대요. 사실은 말이죠? 나 또한 그래요. 그녀 없이 살아온 지난 세월동안 고작 돌부리 하나에 걸려 넘어질 때도 나는,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를 내며. '그녀가 너무 보고싶어.' 라는 말을 버릇처럼 내뱉었어요. '그녀가 너무 보고싶어.' '구름이가 너무 보고싶어.' [Credit] All songs Lyrics & Composition & Arrangement. 민채영 All songs Mixed & Mastered by 정호중 1. 죽은 청춘들의 무덤에서 Vocal & Acoustic Guitar. 민채영 2. 신원미상 Vocal & Acoustic Guitar. 민채영 Electric Guitar. 신재환, 민채영 Bass. 김태범 Drums. 문산수 Organ. 민채영 3. 타는 목마름으로 Vocal & Acoustic Guitar. 민채영 Electric Guitar. 신재환, 민채영 Bass. 김태범 Drums. 문산수 Organ. 민채영 4. 노인과 구름(Extended ver.) Vocal & Acoustic Guitar. 민채영 All track Acoustic Guitar & Vocal Recorded by 민채영 2, 3 track Drums Recorded by 현명은 @retro_mind_studio 2, 3 track Bass Recorded by 김태범 2, 3 track Electric Guitar Recorded by 신재환, 민채영 Artwork by. 김연수 @2sik_e